그란 투리스모 6에서는
아일톤 세나 트리뷰트 이벤트 중에서 두번째 이벤트를 해보았습니다
F3 머신으로 달리게 됐는데요
이미 여러 다른 사용자들이 알려주신대로
엔진 RPM에 따라서 진동이 오고
연석을 밟을 때나
시케인을 통과하기 위해
풀 브레이크를 밟았다가 다시 가속할 때,
이 진동 스피커를 제대로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진동이 RPM에 따라 진동의 세기가 달라지는데
제가 느끼기에는 이게 다르게 느껴지더군요 ㅋ
엔진의 떨림으로 느껴지는게 아니라
고속 주행일 때 뚫고 지나가는 공기
다시말해, 바람소리가 진동을 통해 전해지는 듯한 느낌이더라구요
실제 고속도로 주행할 때 창문을 조금 열어서
강한 바람이 차 안으로 들어올 때의 그런 느낌~!
(실제 슈퍼카나 레이싱 카를 타본 경험이 없으므로 이 정도의 예시밖에 못하겠.....)
그란 투리스모 6에서는 진동의 세기를 중이나 약으로 하는 것이 적당했습니다~
드라이브 클럽은 드리프트와 KTM X-BowR 차량으로 순위 경쟁 이벤트를 해봤습니다
자꾸 벽으로 돌진하거나 다른 차량과 충돌을 잃으키는 것은 FX-1200의 진동을 더 느끼기 위함입니다!
(절대 제가 실력이 안돼서 그런게 아닙니다~)
드라이브 클럽에서도 역시 고속 주행시에 창문 열고,
혹은 오픈카로 내달리는 느낌이 와서
몰입감이 매우 높아졌습니다
또 중간중간 드리프트하는 와중에,
또는 스핀을 해버려서
차가 코스 바깥의 흙바닥으로 나갈때면
여지 없이 노면의 거친 느낌이
진동을 통해 전해집니다!
온몸이 부르르르~~덜덜덜~떨렸어요
드라이브 클럽에서는 진동의 세기를 약으로 했습니다
중 이상으로 했더니 너무 강하고 불필요하게 진동이 발생하는 느낌입니다
배틀필드 3를 멀티플레이는 접속하자마자
진동이 쿠궁~하고 오는데
음? 아직 총 쏘지도 않았는데?!!? 뭘까? 싶었네요 ㅋ
멀리서 터지는 수류탄이나 전차의 포탄이 소리에도
진동이 주기적으로 오더군요
총의 타격감(?)이랄지 사격감이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총을 쏠 때도 진동을 통해 몰입감이 상승되는건 당연했구요
두번째 동영상에 나오듯이 각종 탈것을 이용할 땐
그 몰입감이 극에 달했습니다
아무도 없는 서버에 들어가서 헬기로 중화기를 마구 갈겨대니
(처음이라서 그런가?) 총을 쏘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재밌더군요 ㅋㅋ
멀리서 터지는 수류탄에도 현장에 있는듯한 느낌이었는데
가까이서 터지는 수류탄은 말할것도 없이 온몸으로 폭발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헬기의 프로펠러 소리, AAV-7A1 엠트랙의 엔진소리
비행기와 탱크의 엔진 소리에 더해서
이 탈것들의 무기까지 쏴보고나서 드는 생각은
앞으로 멀티할 때 탈것을 많이 타고 싶다는 것이었어요ㅋ
원래 다수의 표적이 되고 운전도 못하기 때문에
탈것에 별로 큰 관심이 없었지만
이제는 타서 이동만 해도 몰입감이 좋아지니
곧 죽어도 탈것을 타고 누벼야겠습니다 ㅋㅋㅋ
배틀필드 3를 하면서 진동 세기는 강이나 중을 번갈아 가면서 즐겼습니다
탈것을 탈땐 중으로 충분했고 보병으로 다닐 땐 강으로 했어요
Call of Duty: Advanced Warfare (콜 오브 듀티: 어드벤스드 워페어) |
이번엔 간판 한글화로 유명한
콜 오브 듀티: 어드벤스드 워페어입니다
우선 말씀드려야 하는 점이 있는데요
이 게임은 재밌다고 해서 사놓긴 했는데
아직 한번도 안해봐서
이 동영상을 찍으면서 처음한 것이라
첫 캠페인 미션을 할 수 밖에 없었네요 ^^;
어떤 리뷰를 보니 콜 오브 듀티 시리즈는 총의 타격감이 좋은편은 아니라더군요
하지만 제 등줄기에 진동이 전해져오니
굳이 진동을 끄고 게임을 하지 않는 이상 그런거 모르겠습니다
엑소 슈트로 점프하거나 착지 어시스트할 때에는 또 재밌는 싱크로가 생기는데요
게임 내에서 엑소 슈트에서 뿜어지는 불줄기(?)
그게 등에서 나오잖아요?
그때마다 제 등에서 진동이 울려오니
(실제 미군에서 비슷한 것을 개발중이라는 뉴스도 봤지만)
실제로는 듣도보도 못했던 엑소 슈트가 그렇게
생소하지만은 않은 느낌이네요
어드벤스드 워페어의 진동 세기는 좀 애매하지만
개인차에 따라 강으로 해도 되겠고요 중으로 해도 적당하지만
뭔가 부족하다는 느낌이 살짝 들기는 합니다 ㅋ
Diablo III: Reaper of Souls (디아블로 III: 영혼을 거두는 자) |
영상은 준비하지 못했지만
디아블로 III도 해봤습니다
어우 저의 허접한 야만용사로
소용돌이와 전투 격노를 발할때마다
진동이 드르릉~드르릉~
정말 제 검과 철퇴에 나가 떨어지는 악마들의 몸뚱아리가 느껴졌습니다
다른 직업으로 해봐도 몰입감은 좋겠지만
근접 전투를 하게되는 야만용사와 성전사 캐릭터는
특히나 이 제품과 좋은 상성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ㅋ
진동 세기는 중이나 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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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nd4D FX-1200을 통해 게임을 해본 총평을 해보자면
정말 게임 속에서 운전을 하고
전투를 하고 달리고 점프하는 느낌을 갖게 해주는 제품입니다!
단, 한가지 주의해야 할 점은
1~2시간 사용으로 적지 않은 시간 동안 진동을 느끼면
사람에 따라 멀미가 난다거나 약간의 어지럼증이 생기니
한번에 너무 오랫동안 사용은 피해야 할듯 합니다 ㅋ;
어느정도 사용하다가 진동만 off 시켜서 사용해야 할듯 합니다
(전 멀미까진 아니고 약간 어지럼증이 올락말락 하더군요)
다음편에서는 영화와 애니메이션
그리고 지난주와 이번주를 뜨겁게 달군
타임머신 방송을 FX-1200 제품으로 시청해본 사용기를 올려보도록 할게요~
후기 1.
http://cafe.naver.com/ps3friend/532900
후기 2.
http://bbs1.ruliweb.daum.net/gaia/do/ruliweb/default/av/209/read?articleId=321384&bbsId=G002&itemId=37&pageIndex=1
후기 3.
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default/200/read?itemId=40&bbsId=G004&articleId=239058
댓글목록
작성자 사운드포디
작성일 2015-01-12
평점
게임이나 영화 또는 음악의 원소스 음량이나 효과음에 따라 입력되는 소리값이 달라서 그때그때 최적의 진동세팅이나 볼륨값을 맞춰주시면 됩니다. 후기글에서 강 중 약으로 표시해 주셨지만 사실 원소스 볼륨과 컴퓨터나 TV볼륨 그리고 마지막으로 사운드포디의 볼륨다이얼이 유기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정답은 없다는 사실.^^